2023년도 청송사과축제는 11월 1일(수) ~ 11월 5일(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사과축제는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개의 사과풍선 중 황금사과를 찾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사과선별을 통해 로또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사과 선별 로또”, 만보기가 달린 방망이로 최고의 난타꾼을 뽑는 “꿀잼-사과난타”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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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진 축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축제 형태를 다양화하여 대면 축제와 온라인 축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되며 청송사과축제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 게임을 개발하여 시공간의 제약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개군 600주년을 기념한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재능 기부 파트 공연, 황금사과왕 선발대회, 사과요리 전시, 청송백자체험, 세계지질공원 및 국제슬로시티 체험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계행사로는 제26회 청송문화제와 2023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씨름대회를 비롯해 시울림 시화전, 시니어 한마당, 내 고장 바로알기 퀴즈대회, 청송군민 노래자랑,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깊어 가는 가을! 청송사과축제에 많이 참여하셔서, ‘산소카페 청송군’ 속에서 자란 청송사과의 상큼한 사과 향에 취하고, 오색 창연하게 물든 주왕산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가시기를 권합니다.
청송사과축제와 더불어 백일홍이 가득한 청송정원에도 한번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느긋하게 1시간 정도 꽃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청송약수탕에서는 먹거리로 유명한 달기백숙이 있습니다. 특별히 친구가 하는 배가네식당에서는 옛날 백숙보다는 더욱 영양과 건강을 위한 능이버섯으로 만든 백숙을 추천해 드립니다. 배가네 식당 주인은 약수탕 가는 길 왼편에 꽃돌전시장도 운영하고 있으니 청송꽃돌도 구경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현비암에서 5분거리에 있는 송소고택도 들려보시고 심씨 형제들이 세운 덕천교회도 구경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덕천교회는 항상 문이 열려있으며 옛날 마루이지만 신을 신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주차장은 다리 밑 강변 양 옆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형형색색의 불빛 정취도 맛볼 수 있습니다. 놀러 오셔서 주왕산의 단풍과 청송정원의 백일홍과 약수탕에서의 능이백숙으로 청송의 가을여행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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