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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1.감정, 2.기생감정, 3.직장생활에서 항상 자기감정을 나타낼 수 있을까?

by deuga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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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를 몇 차례로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먼저 1.감정, 2.기생감정, 3.직장생활에서 항상 자기감정을 나타낼 수 있을까? 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에는   커플에게 도사린 함정들 ,커플 간 사랑의 조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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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1. 용어들

먼저 알아 두어야 할 감각, 정서, 감정, 기분, 기질에 대해서 용어를 다룬다 감각(sensation)은 오감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다. 외부수용감각(exteroceptive sensation)은 몸 밖에서 일어나는 것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부수용감각(interoceptive sensation)은 몸 안에서 일어나는 것에 대해 알려주며, 운동감각과 호흡, 심장혈관, 복부 근육 수용기와 다양한 신체감각이다.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ve sensation)은 우리에게 근육과 관절의 위치와 움직임에 대해 알려준다. 운동감각기관, 내이의 전정기관, 시각기관이 이러한 기능에 관여한다. 고유수용감각은 고유한 몸의 감각이며, 우리가 나다라고 자아 정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감각이다.

 

정서(emotion)는 자극에 대한 생리적 반응이다. 정서를 뜻하는 단어 emotione-밖을 향하여, motion-움직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말해 밖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다. 정서는 우리의 생존수단의 일부를 이룬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을 정서의 칸에 적어 넣는다. 불안이 신체적 감각을 수반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불안은 생리적인 반응처럼 보이는 느낌일 뿐이며 또한 하나의 정서가 아니라 여러 정서가 혼합된 것이다. 이는 기생감정에 해당하며, 정확한 용어의 의미상 불안은 정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몸은 고도의 완벽한 창조물이다. 모든 신체 기관은 각각의 역할을 가지며, 신체의 나머지 부분과 조화를 이루며 그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 억 개의 세포는 하나의 숭고한 동시성 속에서 작용한다. 우리에게 두려움과 분노를 준 것이 과연 자연의 실수라 할 수 있을까? 아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사용할 줄 모를 뿐이라고 겸손히 고백하자.

 

감정(feeling)은 일체의 자극이 존재하지 않아도 지속되는, 다소 명확하고 안정적인 복합적 정서의 상태로서, 정서적, 상상적 요소들의 결합이다. 예를 들어 죄책감은 자신을 향한 두려움과 분노로 만들어진다. 정서는 몸이 전해 준 하나의 정보이다. 감정은 하나의 구조로, 타인과의 관계형성에 바탕이 되며, 정신 지향적이다. 감정은 내면적이고 사적인 것이며, 큰 생리적 변화를 수반하지 않는다.

 

기분(mood)은 일시적 상태이며, 경험을 채색하는 정서적 분위기이다. 기분은 일반적으로 표현하지 않은 정서의 결과이다. 밤에 꿈을 꾸고 난 후, 무의식적인 연상 작용이나 여러 정서들 간의 내적 갈등이 있은 후, 어떤 기분이 들 수 있다 꿈은 우리가 스스로 고백하기 어려운 정서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꿈은 우리가 무의식 속에 남겨놓고 싶어 하는 내적 갈등을 밝혀준다. 꿈은 우리가 그 의미를 알 수 없도록 간혹 암호화되어 있다. 하지만 꿈 때문에 생긴 기분은 우리의 감정을 배반하기 일쑤다.

 

기질(temperament)은 어린 시절 습득한 정서적 습관이다. 기질은 한 사람을 평생 동안 특징지을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믿음이 진정한 것이라 확신하고, 정형화된 반응으로 그 믿음을 간직한다. “나는 화를 잘 내는 편이야”, “나는 소극적이야라는 등이다. 그러나 당신의 기질이 당신의 정체성은 아니다. 당신의 기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기질을 바꿀 수도 있다.

2. 나는 누구인가?

정서는 자아감과 자의식의 근원이다. 여기서 제시하는 것은 정서의 각 단계이다.

1단계: 정서의 마비상태로 모든 관심을 외부로 집중 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억압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2단계: 감각을 인식하며 거리를 두고 자신을 관찰 한다.

3단계: 혼란스럽고 뭔가 느끼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

4단계: 표현하기로 감정을 인식하고 구별한다.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정서를 인식하고, 구분하고, 체계화하고, 내적 경험을 정리할 수 있는 과정이다.

5단계: 자각하므로 나를 이해한다. 우리의 감정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거나 지나칠 때, 가깝거나 먼 과거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정서가 반응적인지 자각한다.

6단계: 공감함으로 타인을 이해한다. 자신에 대한 공감, 과거의 자신에 대한 공감과 함께 자기 앞에 있는 다른 사람에 대해 공감하게 된다.

7단계: 상호작용으로 정서를 조절할 줄 안다. 자기 자신의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이 커질수록 다른 사람이 느끼는 것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더 커진다.

 

자신의 정서를 제대로 조절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의식하는 일이다. 반사적 행동이나 그 동기는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이다. 느끼지 않기 위한 전략은 다양하며 강박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자신도 모르게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그러한 기생적 행동을 스스로 금지시킬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자신의 감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판단하지 않고 느끼면서, 단지 우리 안에 일어나는 일에만 귀 기울이면 우리는 우리의 정서와 만나게 될 것이다.

 

모든 정서는 보편적인 것이다. 모든 인간은 동일한 생리기능을 갖는다. 정서와 연결된 감각으로는 두려움, , 사랑, 기쁨, 슬픔, 역겨움이 있다. 그 순간들에 대해서 시선처리와 소리와 내부 감각들을 느끼면서 자신의 감각을 표출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주먹질이나 발길질하기, 소리 지르기 등으로 이러한 정서를 건강하게 드러내다 보면 표출할 정서가 점점 적어진다는 것이다.

 

어떤 기억을 떠 올릴 때는 원래 인식된 이미지 그대로 가 아니라 재구성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다. 이러한 재구성은 이미지에 다소 충실하며, 정서적 경험에 의해 상당 부분 착색될 수 있다. 더 적합한 반응에 기생적으로 달라붙어 방해하는 이런 감정을 기생감정이라 한다.

 

. 기생감정

 

1. 기생감정들

탄성적 정서는 현재에 투사된 과거의 정서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억눌려 있던 정서가 현재의 문제로 인해 되살아나는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정서를 생각해 볼 때, 상처 입힌 행동들을 정확히 밝히고, 기대하고 있는 것을 말하고, 필요한 것을 표현하라고 한다.

 

대체감정은 두려움, 수치심, 멸시, 화에 대한 억눌린 자신의 감정이 다른 감정으로 대신 표현되는 것이다. 자신이 견디기 어려운, 완전히 다른 정서를 대신하는 것이다 투사 메커니즘은 우리 안에 있는 만족되지 않은 욕구, 상처받은 감정이 감춰져 있던 슬픔, 모욕, 화 등의 감정과 문제를 똑바로 보는 것을 거부하며, 그 감정과 문제를 타인에게 돌리는 것이다.

 

우표 수집은 분노나 화를 한꺼번에 터트릴 만큼 에너지를 모아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마침내 폭발한다. 더 이상 마음속에 원한을 쌓아두지 않기 위해 아무리 사소한 일에도 불만을 즉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주의할 점은 성인 대 성인의 관계나 아동 대 아동의 관계에서만 유효하다. 스포츠는 내면의 쌓인 감정을 발산하는 데 효과가 있다 걱정, 불안, 공포증, 공황은 유전이거나 자기의 존재의 공허함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기생감정이거나 자신의 무력감을 숨기는 대체 감정이다.

 

뜨거운 감자 또는 대물림은 세대를 뛰어 넘거나 마조히즘과 같이 슬픔의 가면을 이어받아 자신의 것이 아닌 자신도 모르는 분노를 간직하고 있다. 사실을 인정하고 제삼자 앞에서 말하거나 편지쓰기 등으로 자신의 정서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전염은 자신이 왜 불안한지 내적 갈등에 빠져있는지 또는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있는지를 멀리서 인식하는 것이다. 군중심리와 같은 동일한 순간에 동일한 정서를 체험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일부 심리 전문가에 따르면, 타인의 정서가 우리 안에 억눌린 정서들에 반향을 일으킬 때 우리는 타인의 정서에 전염된다고 한다. 부분적으로는 옳지만 반향을 일으킬 수는 있다.

 

2. 정서의 치유 방법과 원인 찾기

두려움이나 강박관념들이 치유되기 위해서는 행동을 잘 참고, 그 행동들을 유발하는 내면의 심리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정서와 함께 머물러서 온 몸으로 그 정서를 느끼고, 정서를 말로 표현하고 식별하고 정서를 촉발시킨 원인 외에 진짜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의식적인 호흡을 통하여 내적 자아의 존재 영역을 되찾기 위한 방법으로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눈으로 그려보고, 호흡하면서 자신이 바로 여기, 지금 존재한다는 것을 정말로 느끼기 위해 자신의 감각을 의식해 보는 것이다.

 

작은 실수에 비난하고, 안정감이 부족하며, 자기주장이 금지되어 불안하여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 만큼 자연히 두려움 속에 화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치유의 방법은 화를 표현하는 데 있다.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일으키는 상황이 있다는 것은 어린 시절의 믿음과 타협하기 위해 무의식이 찾아낸 해결책으로 보아야 한다.

 

우울증은 심리적 우울은 정신적인 요인이 원인이고, 계절적 우울증은 생물학적이고, 애도를 기념하는 반응인 탄성적 반응일 수도 있다. 음식섭취에 따라 심리상태가 좌우되기도 하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피곤, 신경과민, 불면증, 일체의 부정적 생각과 같은 정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충격적 사건에 의해 초래된 것일 수도 있다.

 

우울증은 자아를 재발견하거나 인생을 변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사랑, 행복감은 어린 시절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 사이에 격차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여 모순이 너무나 커져서 어린 시절 자신이 당한 학대를 감추고 있는 베일을 과감히 벗겨낼 때 자신을 짓누르는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생활에서 항상 자기감정을 나타낼 수 있을까?

 

자신의 분노 뒤로 두려움을 감추고 있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불만을 표출하여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기술은 당신의 사회적 성공을 보장해 준다. 공감할 줄 모르면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긴다. 건전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r마정을 제때 잘 표현할 줄 아는 건전한 정서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배워나가는 짧은 기간 동안에는 반응이 느려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관계에 있어서 더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진정한 자연스러움을 찾게 될 것이다.

 

자의식은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 몸을 의식하는 것, 자신의 태도와 자세가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의식하는 것이다. 당신의 행동과 그 동기가 무엇인지 의식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에서 자신을 관찰해야 한다. 당신의 정서와 욕구에 대한 의식을 성숙시켜 타인에 대한 자신의 판단에 귀 기울여야 한다. 우리의 정서는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므로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고, 상황을 분석하고, 행동해야 한다. 또한 당신은 자신의 목표를 의식하고 있는지도 일을 멈추고 자신을 관찰해 보아야 한다.

 

기쁨은 즐거움을 넘어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가리켜 준다. 온 힘과 재능을 다 발휘하는데서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일을 완수하고, 성취하는 데서 기쁨을 찾아야 한다. 진정한 기쁨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게 하는 최상의 안내자이다. 소속감은 기쁨의 정서를 강하게 해주고, 자율성은 더 큰 만족감을 준다. 자유롭다는 r마정은 기쁨의 근본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야망을 가지려면 먼저 두려움과 수치심을 치유해야 한다. 야망은 어떤 프로젝트 속에 당신의 인격이 자연스럽게 투사되는 것이다. 모든 능력은 훈련을 통해 얻어지므로 비결, 정보, 모델 경험을 쌓아야 한다. 꿈을 통하여 야망을 키워나가고 당신의 목표를 현실적인 작은 목표들로 나누어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자축하라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려면 저항하는 행동을 의식하고, 그 정서들이 무엇인지 식별해야 한다. 화를 표현하고, 당신의 두려움이 어떤 것인지 밝혀내고, 내면에서 필요한 부분을 치유하고 회복해야 한다. 현재의 상황을 보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면 목표를 달성했을 때 경험하게 될 감정들을 느껴보면, 긍정적인 결과로 당신을 인도해줄 일련의 행동들을 시각화 하여 떠올려 볼 수 있다. 스트레스가 쇠약이나 지속적 긴장으로 연결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정서를 인정하고 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육체적 건강의 비결이다.

 

대화의 부재는 기능장애의 원천이다. 판단하지 않을 때 안전한 분위기는 형성된다. 판단은 정서에 대한 보호메커니즘이다. 판단 뒤에는 항상 어떤 상처, 욕구불만 혹은 불안이 숨어 있다. 그러므로 공감을 표현하고, 진심으로 사과했다면 비난에 맞서지 말아야 한다. 화가 나는데 그 사실을 말할 수 없을 때, 억눌린 감정을 다양하게 표출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간혹 표현하지 못한 감정들은 지나친 친절함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공격심을 억제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결심을 해야 한다.

 

균형 잡힌 관계는 주다, 받다, 요구하다, 거절하다 사이의 균형을 필요로 한다. 나는 줄 줄 안다, 나는 받을 줄 안다, 나는 요구할 줄 안다, 나는 거절 혹은 거부할 줄 안다 고 하는 것에 대한 자기 관찰과 나의 고유한 방식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과감하게 모든 것을 분명히 말할 수 없을 때, 맞서는 것이 두려울 때, 갈등이 생길 때마다 회피하면 갈등은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 과감하게 말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화가 날 때 우선 그 화가 적절한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화를 조절하기 위해 물리적인 발산할 필요가 있다. 쿠션을 패거나, 신문을 찢거나, 매트리스를 짓밟은 다음 대면의 시간, 당신을 화나게 한 사람에게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당신의 특정 행동에 대하여, 감정이나 정서를 느끼고, 당신의 욕구에 대한 이유를 알고, 지금 여기서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새로운 행동을 원하여, 상대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주면 된다. 자신의 정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욕구를 용기 있게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것이 타인의 태도를 비판하는 것보다 항상 더 효과적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자기 자신과 만나게 된다. 여기에 대한 비판은 신뢰의 분위기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교육의 첫 번째 목표는 각자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가자들이 선입견 없이 서로의 얘기를 듣고, 과감히 말하고, 생각하고, 자신의 화를 표현하고, 보복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권위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은 매우 기정사실화되어 있다. 당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과감히 당신의 생각을 말하여야 한다.

공감은 예민한 반응보다 항상 더 좋은 길이다. 상대방에게 반대하기 전에 관계 속에 신뢰의 분위기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상사들을 높이 평가하고,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자연스럽게 한 번에 하나씩 해 주어야 한다.

 

화를 터트리면 분명 타인에게 권력을 행사하고, 자신의 감춰진 얼굴을 보여주는 것을 두려 한다. 화는 당신을 향한 게 아니라 화는 화를 내는 사람 안에 존재한다. 힘겨루기는 맞서기 너무 힘들어서 대개는 무의식적인 정서에 대해 자신을 방어하는 행위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경심이 흔들린다고 느껴지면 상대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려 한다. 권위주의 뒤에는 과거에 당한 고통들이 숨겨져 있다. 힘겨루기, 권력싸움은 자신이 나약하다는 감정, 수치심, 두려움, 절망감, 모욕감, 죄책감 또는 심지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에 대한 방어 방법이다. 눈앞에 있는 미끼보다 마음의 지성을 보여 주어야 한다.

 

고객들과 힘겨루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 고객, 환자, 승객, 학부모, 학생이 화가 나 있다면 변명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 설명은 나중에 하고 우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화가 난 이유와 무엇이 필요한지를 분석하고 이해하며, 당신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에 진정으로 귀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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