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치매, 뇌경색, 뇌졸중에 좋은 약초- 갈퀴나물

중풍, 치매, 뇌경색, 뇌졸중은 일반적인 증상으로 신체 일부의 마비 현상, 말이 어눌하며 언어장애 현상, 의식과 인지 장애가 나타납니다. 점차 혈관성 치매로 진행하며. 시력장애, 손발 저림, 두통, 구토 증세가 나타납니다. 주변에서 쉽게 눈에 띄는 잡초가 약초인 줄 모르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약효나 사용법을 몰라서 치료나 호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중풍, 치매, 뇌경색, 뇌졸중에 좋은 흔한 약초 중 우리 집 정원에서 잡초처럼 자라는 갈퀴나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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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퀴나물은 보통 6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가을까지 핍니다. 갈퀴나물은 콩과 식물로영양과 약성이 풍부하며, 봄철에 부드러운 순은 맛이 좋아 나물로 이용 가능합니다. 한방에서 약재 명을 산과 들에서 나는 완두콩과 같다고 하여 산야 완두라고 합니다. 맛은 달고 쓰며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독성은 없습니다. 지상부를 약재로 쓰는데 꽃 필 때가 가장 약효가 좋습니다. 꽃에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영양 덩어리입니다. 꽃만 따서 약술을 담가도 좋으며, 활혈, 거풍습,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서근, 통증을 멈추게 하는 지통 작용을 합니다.

최근에는 갈퀴나물이 강력한 항암 작용 등 다양한 약효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차로 마시면 혈액 순환이 잘 되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이 예방된다고 합니다. 간 질환에도 효능이 있고, 뇌혈관 보호로 치매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당뇨에도 좋으며, 특히 당뇨 합병증 치료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간암 식도암 대장암 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의 항암 작용이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풍습이나 류머티즘에 의한 관절염에 좋으며, 골격과 근육의 마비를 풀어주며, 뼈속까지 스며드는 대상 포진, 요통, 신경통 등 극심한 통증을 완화해 주기 때문에 투골초라고도 합니다.

갈퀴나물은 수족 냉증이나 몸에 냉기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폐렴 같은 몸속 염증에 좋고, 아토피등 각종 피부 질환이 개선됩니다. 위장에도 좋아서 위염, 소화불량, 복통, 이질, 설사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약재 이용은 잘 말린 것을 하루에 10~15g, 생초는 60~80g을 약한 불에 다려서 복용합니다. 피부 질환에는 생초를 찟어 바르거나 다린 물을 발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