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뇌출혈, 항암 효과에 뛰어난 약초- 뱀딸기(사매)

주변에서 쉽게 눈에 띄는 잡초가 약초인 줄 모르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약효나 사용법을 몰라서 치료나 호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뱀딸기는 두뇌건강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최근에 항암 효과가 뛰어난 약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약재로 유익한 식물이고, 어린 잎줄기를 나물로 이용하며, 우리 집 텃밭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장미과 식물의 뱀딸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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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로도 좋지만 생즙을 내어 먹어도 좋고, 무침이나 된장국의 재료로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식물입니다. 뱀딸기 열매의 맛은 없지만 약효는 뛰어나며, 전초를 사매라는 약재로 씁니다. 맛은 달고 쓰며,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암효과에 뛰어나 위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비암, 혈성암, 피부암, 후두암, 인후암, 인두암, 폐암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암에 유효한 치료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까마중(용규)과 함께 배합해서 복용하면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뱀딸기의 풍부한 리놀렌산은 오메가3의 일종으로 인체의 세포를 보호하고, 두뇌를 건강하게 해줍니다.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등 혈관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습니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치매를 예방하며, 스트레스, 우울증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인체의 각종 염증에 효능이 있어서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체내 각종 염증, 피부질환에 좋고, 아토피에도 전초 달인물을 발라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가려움증, 기미, 주근깨를 없애주고, 피부노화를 늦추어 피부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뱀딸기는 풍부한 항산화성분이 체내 유해 활성산소로 인하여 유발되는 노화를 억제하며, 항암작용과 면역기능 저하 등을 예방하고 개선해 줍니다. 뿌리를 포함한 전초에 약효가 있어 그늘에 말려서 약재로 이용합니다. 말린 약재를 하루 기준 15~30g을 달여서 이용하며, 생초는 2배 정도를 달여서 복용합니다. 열매는 담금주나 차로 끓여 이용하며, 찬성질의 약재이기 때문에 마른 대추와 함께 복용합니다.